[대만여행] 대만여행 유심 구입 후기

대만여행 유심 구입 후기

요즘은 해외여행가면 로밍을 꼭 해가거나 유심, 도시락 등을 구입합니다.

로밍, 유심, 와이파이 등 모두 장단점이 있는데요.

로밍은 국내 통신회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가격이 비싼 반면에 

사용하는 휴대폰을 해외에가서 그냥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보통은 연령대가 있으신 분들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유심(USIM)은 국외 통신회사의 유심을 구입하여 

직접 사용하는 휴대폰에 장착 후 설정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국내 통신회사의 유심을 빼고 해외 통신회사의 유심으로 갈아 끼우면 되는데

여행하는 동안 국내 통신회사의 유심을 잘 보관해야 합니다.

직접 설정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경험상 요즘에는 갈아 끼우고 전원만 껐다 켜면 

저절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아 불편이 없지만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던 인터넷 접속에 비하면

느릴때가 많기 때문에 답답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로밍에 비하면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은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포켓 와이파이는 로밍에 비하면 저렴하지만 유심에 비교하면 비슷하면서 살짝 비싼편입니다.

포켓 와이파이를 대여해서 가면 매번 충전을 해야하고, 

포켓 와이파이를 들고 다녀야하기 때문에 무게가 나갈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가볍게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큰 단점아닙니다.

포켓 와이파이는 보통 3인 이상이 갈때 많이 대여합니다. 

3인 이상이 같이 이동할때 이용하면 비용면에서 절약되지만 

포켓 와이파이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과 떨어져있으면 인터넷이 안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로밍, 유심, 포켓 와이파이에는 여러 장단점들이 있습니다.

그때의 상황에 맞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포켓 와이파이도 이용해 봤지만 와이파이를 가지고 다니는 친구한테 

붙어 있을때만 이용할 수 있는 불편함이 있어 한 번 이용 후 이용하지 않습니다.

그 후로는 유심만 구입해서 이용하고 있는데요. 

유심은 현지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현지에 가기전에 한국에서 미리 구입해 갈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와그라는 어플을 통해서 유심을 구입하여 인천공항에서 수령 후 대만으로 이동했습니다.

미리 한국에서 구입하였기 때문에 대만에 도착하기 전에 기내에서 유심을 갈아 끼웠습니다.

설정 방법에 대해 안내문도 있었지만 아이폰을 사용하는 저는 

껐다 켜니 저절로 설정되어 바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다니며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였는데 LTE 유심이라 그런지

막힘없이 빠르게 잘 이용하였습니다.

양명산으로 이동할때만 잘 안터지는 구간이 있고 나머지 위치에서는

모두 빠르게 잘 되어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되는 핸드폰만 있으면 해외에서도 연락이 가능하고,

맛집 검색, 위치 검색 등 여행하는데 매우 편리하지만 

가끔은 지도책 손에 들고 여행하던때가 그립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