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벚꽃 명소

다음주면 벌써 4월입니다.

찾아보니 다음주 주말이면 벚꽃 축제 기간 시작일인데...

다음주면 벚꽃이 필까요?

벚꽃 개화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서울에 있는 벚꽃 명소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차량이 없기때문에 지방보다는 서울이나 서울 근교를 선호합니다. ^^

서울 벚꽃 명소

1. 석촌호수

제가 서울에서 본 벚꽃 명소중에 제일 이쁜 곳이었습니다. 

그만큼 사람이 많다는 것은 참고하셔야합니다.T_T

가는 방법은 지하철을 이용하면 잠실역에서 내려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연인과 가족과 함께 석촌호수 한 바퀴 돌며 사진찍는 것도 즐거운 추억거리입니다. 

꽃구경하고 근처에 맛있는 설렁탕집이 있는데... 

오랜만에 들려보고 싶네요. ^^

2. 안양천

안양천은 택시기사님 덕분에 알게 된 곳인데요.

석촌호수나 여의도 윤중로에 비하면 사람도 별로 없는 편이라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해 쉽게 가는 방법은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이나 7호선 철산역을 이용하면

걸어서 5~1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물론 안양천은 크기때문에 이곳이 아니더라도 많을 겁니다.

윤중로에 비하면 행사하는게 없어서 심심할 수도 있지만

사진찍으러 가는게 목적이라면 사람들로 발 디딜틈이 없는

윤중로나 석촌호수보다는 안양천을 추천드립니다.

3. 여의도 윤중로

윤중로는 사람들이 제일 바글거리는 곳인 거 같습니다. 

그만큼 행사도 크게해서 볼거리가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공연도 많이해서 볼거리도 다양하고, 한강을 바라보며 앉아

친구들과 가족들과 추억을 쌓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가는 방법은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이나 

9호선 국회의사당역을 이용하면 걸어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4. 남산 둘레길

남산 둘레길에서도 벚꽃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도 있지만 힘들겠다 생각된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다가 걸어 내려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남산 둘레길 입구는 많지만 4호선 동대입구역이나 4호선 명동역을 추천드립니다.

5. 어린이대공원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이나 5호선 아차산역을 이용해서 갈 수 있는

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 가족이 있는 나들이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돗자리를 하나 챙겨가서 벚나무 아래에 자리잡고 앉아 피크닉도 즐기고, 

아이들이 있다면 동물구경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사람이 몰리는 다음주보다 이번주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석촌호수에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작년에는 시기를 못 맞춰서 세번은 다녀왔던 기억이 나네요..ㅎ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벚꽃 상황 미리 알아보시고

사람들 몰리기 전에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나저나 빨리 미세먼지가 없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