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들
1. 6월~8월에 즐길 수 있는 센트럴파크의 썸머스테이지
매년 6월부터 8월까지 열리는 센트럴파크 섬머스테이지(Summerstage).
몇몇 유료 공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무료로 진행되는 행사로,
음악, 영화, 춤,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기간 외에도 센트럴 파트는 언제나 멋지게 가꿔진 나무와 꽃들이 가득해
벚꽃놀이나 단풍놀이기에도 제격인 뉴욕의 명소이니 꼭 들려볼 곳입니다.
2. 거버너스 아일랜드 (Governor’s Island)
200여 년 동안 군사 기지로 사용해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되었던 섬입니다.
공원으로 조성되어 뉴욕시민들에게 돌아와 뉴요커들의 사랑 받고 있는데요.
이 섬은 5월부터 9월까지 개방되는 공원지대로 여행시기와 맞지 않으면
방문할 수 없는 뉴욕 명소 중 한 곳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뉴욕을 찾는다면 꼭 들려야할 곳입니다.
멘하탄에서 페리로 5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있으며,
페리가격은 왕복 2불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토, 일요일 오전 10시, 11시, 11시30분 대의 페리는 공짜로 운행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거버너스 아일랜드는 자동차가 없는 섬이니 자전거를 빌려 한 바퀴 돌아봐도 좋을 것이고,
다양한 예술 박람회나 잔디밭에서 열리는 행사들도 많으니 참여해보길 추천드립니다.
3. 뉴욕 공립 도서관
세계 5대 도서관으로 희소가치가 있는 희귀서적도 다수 소장하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 3층 열람실은 도서관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중세 성에 들어온 듯한 멋스럽고 중후한 분위기 속에 책을 읽는 이색적인 경험을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노란 택시들과 브로드웨이의 복잡하고 정신없는 분위기에 지쳐갈 때
공립 도서관 분관 중 한 곳을 찾아가 편안한 분위기 속에 책이나 사진전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4. FIT박물관
세계적인 패션디자인 대학으로 뉴욕에 있는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입니다.
이 대학의 자랑 중 하나인 박물관(FIT Museum)에는 특별전시관, 일반전시실,
그리고 학생과 교수의 작품을 전시하는 곳 총 3개의 갤러리가 있습니다.
샤넬과 같은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을 포함하여 5만여 종의 의상과 액세서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니 패션에 관심없는 사람들도 한 번 드렬보길 추천드립니다.
5. 자유의 여신상
뉴욕에 왔다면 꼭 보고 가야 할 자유의 여신상입니다.
유료 페리로 가까이서 보는 것도 좋지만, 무료 페리로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스테튼 아일랜드와 맨하탄을 오가는 통근 페리라 비록 자유의 여신상은 멀찍이 보이지만,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맨하튼의 야경도 즐겨볼 수 있어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페리는 맨하탄 배터리 파크 바로 옆, 화이트홀 페리터미널에서 출발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 뉴욕 현대미술관
뉴욕에서 꼭 가봐야 하는 박물관으로 알만한 유명 화가들의 작품이 많습니다.
가보고는 싶지만 25불의 입장료가 아깝다면 금요일 오후 4시부터 8시 사이에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이 시간에 관람료 면제는 물론, 전시와 갤러리, 영화를 포함한 박물관의 소장품들도
관람할 수 있다고 하니 시간이 된다면 꼭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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