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쇼핑리스트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봤다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한국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만입니다.
저 또한 아직 한 번 뿐이 안 가봤지만 타이베이 외에도 더 많은
대만의 지역을 여행하고 싶어서 계속 고민중에 있는 곳입니다.
대만은 사람들도 착하고 먹거리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한국보다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인기몰이 중입니다.
오늘은 대만을 방문하면 꼭 구입해야하는 쇼핑 아이템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망고젤리
대만은 동남아시아만큼 날씨가 덥다 보니 열대 과일이 많이 납니다.
특히 망고 빙수, 망고 젤리 등 망고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들이 인기가 많은데요.
망고 젤리는 까르푸 쇼핑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아이템중 하나로
쫄깃쫄깃한 식감과 망고의 달콤하고 향기로운 맛이 중독적입니다.
냉장고나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시원하게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올때 수하물로 붙이지 않고 출국심사때 가지고 들어갈 경우
갯수에 제한이 있으니 출국심사 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우육면 컵라면
대만의 물가치고는 비싼편에 속하지만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넓적하고 굵은 면과 세 종류의 스프가 들어있는데,
국내 컵라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두툼한 소고기를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우육면 컵라면 브랜드가 있지만 만한대찬이 가장 유명하며,
까르프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컵라면이 없다면 봉지 라면을 대신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니 꼭 구입해보세요.
3. 콘택트렌즈
홍콩에서만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줄 알았던 콘택트렌즈!!
한국에서는 비싼 원데이 콘택트렌즈를 대만에서는 한국보다
40~6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런 원데이 콘택트렌즈들의 70% 이상을 대만에서 생산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반 콘택트렌즈부터 화려한 콘택트렌즈까지 다양하게 구할 수 있으니
렌즈를 자주 착용한다면 꼭 눈여겨봐야 할 것입니다.
4. 펑리수
파인애플 필링을 넣어 구운 작은 케이크인 펑리수는
대만의 대표적인 디저트 중 하나입니다.
달콤하면서도 버터의 고소한 맛이 일품인데요.
파인애플이 가장 원조이지만 망고나 크랜베리, 체리 등으로 필링을 만드는 펑리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파인애플로 만든 펑리수만 먹어봤는데
크랜베리나 체리로 만든 것도 먹어보고 싶네요.
타이베이 안에서도 펑리수가 유명한 제과점이 여러 군데가 있으니
취향에 맞는 펑리수를 구입해 보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5. 달리 치약
대만 외에도 홍콩, 싱가포르 등 다른 여행지에서도 볼 수 있는 달리 치약입니다.
달리 치약은 미백 효과가 뛰어나 마비스 치약과 함께 명성을 얻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거품이 잘나고 세정력이 좋아 입안이 개운한 느낌인데요.
오리지널, 라임 민트, 그린티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저도 여러가지 종류로 구입했는데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6. 3시15분 밀크티
유명한 버블티 카페인 ‘공차’의 원조국이 대만이라는 사실은 대부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대만에서는 다양한 차를 판매하기도 하고, 밀크티도 맛있습니다.
밀크티를 좋아한다면 3시 15분 밀크티를 추천드리는데요.
티백에 우유와 설탕 그리고 찻잎이 들어있어 부드럽고 진한 밀크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만 부으면 금방 완성되어 간편하게 즐길수 있으며,
한국의 마트에서도 판매하고 있지만, 가격 차이가 크게 나니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오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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