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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해외)

휴대폰 파손 및 분실, 카메라 분실 여행자보험으로 보험금 받는 방법.

by travelerrrr 2017. 12. 13.

휴대품 파손 및 분실 여행자보험으로 보험금 받는 방법



해외여행 준비할때 잊지 말아야할 여행자보험!!

'나에게 설마 무슨일이 생기겠어?'

'선진국인데 별일 없을거야.'

'긴장하고 다니면 괜찮아.'

이런 생각으로 여행자보험을 설마 가입하지 않고 해외여행을 가시나요??

No! No! No!



선진국이라고해서, 긴장하고 다닌다고해서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고정관념은 없애야 합니다. 

가입금액도 얼마 안 되니 꼭 가입하고 가세요. 


저는 여행자보험으로 보험금을 두번 받은 적이 있습니다.

휴대폰과 카메라를 소매치기 당했을 때, 

또 한 번은 휴대폰을 바다에 빠뜨렸을  때.

다행히 다친적은 없고 휴대용품이 파손되거나 분실되었을 때만 받았는데요. 




1. 핸드폰 및 디지털카메라 소매치기로 보험금 청구

해외여행을 가서 잠깐 한눈을 팔다가는 소매치기를 당하기 쉽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생활하던 것처럼 휴대폰이나 기타 물품을 사용하고 

잠시 테이블에 놓거나,

사람많은 길거리에서 사용하거나, 

모른는 사람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거나 등등

이럴 경우 항상 조심하고 사람을 봐가며 부탁을 드려야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주머니에서 잠시 손을 뺀 사이 주머니에 있던 휴대폰과 사진기를

주머니에서 빼 갔는데요. 



만약에 여행자보험을 가입하고 여행을 가셨다면 바로 경찰서부터 가야합니다.

경찰서로 찾아가 소매치기를 당했는데 보험회사에 제출해야 하니 

폴리스 리포트를 작성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면 직원이 휴대폰 및 카메라 등의 모델명이나 컬러 등을 물어오면

있는 그대로 대답하면 됩니다. 

폴리스 리포트를 받아 한국에 돌아와 보험회사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2가지 휴대품을 모두 분실 하였기 때문에 

1개당 20만원 한도로 받으니 참고하시면 되겟씁니다. 

중요한 것은!! 

경찰서에서 꼭 폴리스 리포트를 받아와야 한다는 것!!


2. 휴대폰 파손으로 보험금 청구

여행을 하다보면 휴대폰이 파손될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이 포스팅을 작성하다 보니 파손된 경우가 두 번 있었는데 

한 번은 까먹고 청구를 안했네요...(바보T_T)

한 번은 푸켓에서 주머니에 휴대폰을 넣다가 잘 못 넣어 바닥에 떨어졌는데

액정이 나가고 배터리가 서서히 부풀었던 적이 있는데 

이 경우는 청구를 까먹었네요..

두 번째 경우는 시드니에서 바다에 빠뜨려 휴대폰이 그냥 나갔습니다.

지금은 방수폰으로 나와서 이럴일은 드물겠네요. ^^



일단 휴대폰이 파손되면 한국으로 돌아와 보험회사에 전화하여 안내를 받습니다. 

아마 안내를 받으면 수리 영수증이나 그외 첨부서류를 요청할 것이고,

저같은 경우는 살릴수 없다고 하여 휴대폰 고친 곳에서 [수리불가확인서]를 받았습니다.

수리불가 확인서와 휴대폰 앞,뒤 사진 등 보험회사에서 요구하는 서류들이 있습니다. 

서류 준비하여 청구하면 본인 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이 통장으로 들어옵니다.


저처럼 보험가입 해놓고 청구하는 거 잊지 마시고 

꼭 청구하여 부담 덜어내시길 바랍니다.